[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DL건설·㈜대림은 11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 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인 용인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둘러싸게 될 근린공원은 총 약 8만㎡로, 축구 경기장의 약 11배 크기의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자연친화적인 ‘공원 속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다.
공원 내부에는 △북카페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구장(지하주차장) △분수광장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쉼터 △숲속 산책로(약 2㎞) △보행육교 등 다채로운 공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공원은 아파트가 입주하기 전인 2024년 초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으로, 입주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e편한세상만의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세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대 내부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 & 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세대 내부의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한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430세대 규모다.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