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로 복귀 앞둔 강수연,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중[종합]

5일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병원서 치료중
"가슴 통증 호소" 가족 신고로 119구급대 출동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 앞둬
연상호 감독 "건강하셨는데…"
  • 등록 2022-05-05 오후 10:07:20

    수정 2022-05-05 오후 10:07:20

강수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강수연(5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소방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구급대는 “강수연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을 했다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강수연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수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져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6년생인 강수연은 1969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고교생 일기’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등의 작품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떨쳤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

강수연은 얼마 전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 촬영을 마쳤다. ‘정이’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강수연은 뇌복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서현 역을 맡아 오랜만에 대중과 소통을 앞두고 있다. ‘정이’는 올해 1월 촬영을 마쳤다.

연상호 감독은 이날 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촬영 당시 너무나 건강하셨고 얼마 전 후시 녹음으로 만났을 때에도 컨디션이 좋으셨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우리도 많이 놀랐다.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