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스핑크스, 다음달 매트리스 가격 인상…평균 8%

"자재값 인상·운송비 증가·환율 폭등 등 원인"
  • 등록 2021-10-21 오전 9:50:11

    수정 2021-10-21 오전 9:50:11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알레르망은 ‘알레르망 스핑크스’가 오는 11월 15일부터 매트리스 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알레르망)
알레르망 관계자는 “자재값 인상과 해상 및 내륙 운송비 증가, 환율 폭등으로 영국 해리슨 스핑크스사의 마이크로 포켓스프링 수입가가 약 40% 인상됐다”며 “수입산 부직포 및 목재 등 원부자재의 가격이 급등하고 전기세와 물류비가 인상되어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작년 9월 론칭 이후 전국적으로 롯데백화점 14개, 현대백화점 3개, AK백화점 3개를 포함하여 총 21개 백화점과 아울렛 1개점에 입점했다. 스트리트샵은 68개점을 오픈했다. 올해 연매출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매출은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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