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나흘간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총 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다.
대회가 열리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기존의 아시아드 컨트리 클럽이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리스 존스에 의해 LPGA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코스로 재탄생된 곳이다. 존스는 저명한 골프 코스 설계자인 로버트 T 존스의 아들로 ‘오픈 닥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수많은 오픈 대회의 코스 리노베이션을 담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뿐 아니라 갤러리들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골프 코스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70개국 이상으로 생중계돼 전 세계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