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신임 대표에 발라카 니야지 SK-II 글로벌 세일즈 총괄 선임

P&G 인도 지사 영업사원으로 시작한 영업통
한국서도 영업부서장 역임
  • 등록 2018-08-24 오전 9:18:56

    수정 2018-08-24 오전 9:18:56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신임 대표 (사진=한국P&G)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한국P&G는 발라카 니야지(Balaka Niyazee) SK-II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를 오는 10월 1일자로 한국P&G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발라카 니야지 신임 대표는 지난 1999년 P&G 인도 지사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어 아일랜드,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영업팀과 사업 부문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아울러 2012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구강관리, 여성용품, 면도제품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두루 관장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P&G의 사업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P&G의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글로벌 영업을 총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한국P&G의 영업부서장으로서 영업조직을 총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통찰력을 높였다.

니야지 신임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책임지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소비자 뿐만 아니라 직원, 이해관계자 등 P&G를 접하는 모든 이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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