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034730)주식회사 C&C가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 C&C는 AI,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전담하는 △클라우드Z사업본부 △에이브릴사업본부 △디지털마케팅 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기존의 ‘금융·클라우드 사업부문’을 ‘디지털·금융 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설된 클라우드Z 사업본부와 에이브릴 사업본부는 최근 출시한 서비스 브랜드명을 딴 조직이다. 각각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디지털마케팅 본부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의 요소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존 조직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개선하는 것에서 더 확대되어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일을 담당한다.
박정호 사장은 “우리는 IT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고, 이 IT혁명의 근원은 기술력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회사를 데이터 서비스 회사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추가 성장을 이끌 엔진이 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의 내재화와 미래 성장 영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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