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독일의 지적재산권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소법원 국제무역위원회(ITC) 판정에 대한 항고를 취하했다. 이튿날 애플도 같은 판정에 대한 항고를 취하했다.
삼성전자는 항고 취하 문건에서 “피항고인인 ITC 및 애플과 협의했으며 양쪽 모두 자발적 소송 취하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플도 “삼성전자의 항고 취하는 ITC의 삼성 제품 수입금지 명령이 유효하다는 의미”라하며 항고를 취하했다.
이번 취하에 따라 양측이 소송전을 거두고 합의 수순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포스트페이턴츠 측은 “만약 양측이 어떤 종류의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면 이론적으로 애플은 삼성이 침해한 것으로 인정받은 특허와 관련한 추가 배상금을 요구할 수 있다”며 양사 간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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