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김국태 장례식도 불참

  • 등록 2013-12-18 오전 11:27:25

    수정 2013-12-18 오전 11:28:2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처형당한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김정일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아 주목된다.

조선중앙방송은 18일 김국태 장례식이 지난 16일 국장으로 거행됐다고 보도했는데, 장의위원 명단에 여섯번째로 이름이 올린 김경희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경희는 현재 건강이상설 등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례식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박도춘 당 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참석했다. ‘장성택 라인’으로 알려진 김양건 당 비서와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 로두철 내각 부총리 등도 함께했다.

김국태는 김일성 주석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최측근이었던 김책의 장남으로, 지난 13일 급성심부전 및 호흡부전으로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관련기사 ◀
☞ "장성택 처형 직전 김경희와 이혼 정보"
☞ "장성택 부인 김경희 심한 치매..산송장 다름없다"
☞ 윤상현 "장성택-김경희 별거 중…김정은, 김원홍 시켜 張 내사"
☞ 류길재 "김경희, 특별히 이상 없어…정상적으로 있어"
☞ 정청래 “김경희, 남편실각 만류…김정은 강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