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무디스 "하이닉스 신용등급 영향없다"

  • 등록 2011-07-15 오후 2:23:13

    수정 2011-07-15 오후 2:23:13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15일 13시 5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하이닉스반도체(000660)의 지분 매각 추진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켄 찬 무디스 부사장은 15일 "지난 수년간 하이닉스 매각 시도가 있었고, 이번이 세 번째"라며 "하이닉스는 매각 여부와 관계없이 메모리칩 분야의 글로벌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닉스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8년 이후 하이닉스의 순이익과 EBITDA(법인세 감가강각 이자비용 차감 전 이익)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 하이닉스의 금융구조가 단기 금융에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우려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찬 부사장은 "은행들의 금융 지원이 하이닉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계 은행들은 하이닉스가 메모리칩 업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지켜내도록 하기 위해 금융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하이닉스에 대해 `B1`/안정적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SK텔레콤과 STX그룹이 하이닉스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하이닉스, 도시바 손잡고 나흘 만에 반등 시도 ☞하이닉스, D램가격 더 떨어진다..목표가↓-다이와 ☞하이닉스, 도시바 M램 협력 `장기 대형호재`-하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