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中요녕중의약대와 자매결연

한방건강 및 미용분야 학술 교류 협력 협의
  • 등록 2010-04-02 오전 10:52:51

    수정 2010-04-02 오전 10:52:51

[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원광디지털대학이 중국요녕중의약대학과 손을 잡고 한방건강 및 미용분야 학술 교류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성시종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과 리우징펑(劉景峰) 중국요녕중의약대학교 국제교육대학장은 지난달 31일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상호교류에 대한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 원광디지털대학교 성시종 총장(왼쪽)과 중국요녕중의약대학교 국제교육대 리우징펑 학장(오른쪽)이 의향서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번 의향서를 통해 양교는 한방건강 및 한방미용 분야의 교원 및 연구 인력을 교환해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회를 추진하고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제작 등 사이버교육시스템에 대해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성시종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 한의학과 미용산업을 접목시킨 한방미용예술학과의 특성화 및 내실화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중국요녕중의약대와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요녕중의약대학교는 50년 전통 명문 중의학 대학으로 본과생, 석박사생, 유학생 등 1만 여명의 학생을 배양하고 있으며 국제교류형 중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재 중약학 및 중의학 전공 영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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