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035720)이 검색광고 대행사를 오버추어코리아로 변경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지속중이다.
27일 오전 11시20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1100원, 1.94% 상승한 5만7800원을 기록중이다.
다음은 이날 공시를 통해 오버추어코리아와 종량제 검색광고(CPC:Cost Per Click)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초 예상보다 한달 가량 빠른 다음달부터 제휴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4분기부터 실적개선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이 아닌 오는 11월부터 파트너가 변경되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빨리 나타날 것"이라며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와 광고경기 회복 계약 갱신 효과까지 더해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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