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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03850)은 27일 실적 발표회를 갖고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실적 대비 33% 증가한 16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경상이익 224억원으로 정하고 당기순익은 21% 늘어난 16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지난해 실적이 매출 1173억34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210억100만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193억7000만원, 13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00년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주당순이익은 5032원에 이른다.
보령제약은 올해 전문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를 강화, 매출 규모를 지난해보다 각각 50%, 20% 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사측은 고혈압 치료제인 "BR-A-657"이 Quintiles사에서 전임상 진행중이며 오는 6월 완료될 에정이며 Doxorubicin 발효부산물을 이용한 항암제는 오는 4월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항암제는 하반기에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