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을사년에는 주말을 포함해 3일 이상 쉴 수 있는 연휴가 6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이 낀 오는 10월은 연차를 1개 소진 시 최장 10일의 휴가를 갈 수 있는 ‘황금 연휴’가 된다.
| 10월 황금연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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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에 따르면, 2025년도 공휴일은 관공서 기준 68일, 주5일제 직장 기준 119일이다. 지난해 총 공휴일 일수와 같다.
올해 공휴일은 금요일과 대체공휴일 지정 등 영향으로 3일 이상 쉬는 연휴가 총 6번이다.
가장 가까운 설날은 설 연휴가 모두 평일로 28~30일 3일 연휴가 됐다. 27일 월요일과 31일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총 9일을 쉴 수 있다.
3월은 3·1절이 토요일이지만 대체공휴일로 3월 1일~3일을 쉴 수 있다. 5월은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월요일에 겹쳐 대체공휴일까지 5월 3일~6일 4일을 쉰다.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은 금요일로 주말까지 3일을 쉰다.
10월에는 7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 ‘황금 연휴’가 된다. 10월 3일 개천절 금요일을 시작으로 토요일(4일)과 추석(5~7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까지다. 10일에 연차휴가를 사용한다면 주말 이틀을 더해 최장 10일의 휴가도 갈 수 있다.
이후에는 공휴일이 없고 12월 25일 성탄절(목요일)에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