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영종·청라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21일 송도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영종·청라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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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종·청라지역을 세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내년까지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 일대에 하늘 자전거를 포함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멀티 액티비티 타워를 조성한다. 또 제3연륙교 전망대와 엣지워크 등 교량의 체험·관광형 시설을 인천관광공사의 다양한 마케팅 사업과 연계해 이용객 증대 방안을 모색한다.
송도 G타워에서 열린 협약에는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참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종·청라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