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분야의 공식 후원사는 대형 금융회사, 백화점, 호텔 등의 대기업 참여가 일반적인데 건설, 부동산 분야에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 눈길을 끈다.
일레븐건설은 이번 키아프 서울 내 공식 후원을 통해 한국 미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미술의 담론을 주도해가는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일레븐건설은 키아프 행사장 내 유엔사부지에 선보이는 ‘더파크사이드 서울(투시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아트슈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더파크사이드 서울만의 차별화된 세계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예술 산업 진흥을 위한 적극적 후원은 물론, 천편일률적인 고급 주거상품의 틀에서 벗어난 더파크사이드 서울만의 핵심 철학을 전달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가치를 알아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유엔사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로 공동주택(420가구), 오피스텔(723실),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복합개발사업(MXD)로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공은 현대건설이 담당한다. 내달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를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