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한정판 스니커즈 완판

  • 등록 2022-03-29 오전 9:36:39

    수정 2022-03-29 오후 7:51: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프로스펙스는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의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블루·옐로 컬러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스포츠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전개했던 ‘스펙스(SPECS)’의 오리지널 제품을 빈티지 스포츠로 재해석한 프로스펙스의 신규 라인이다.

대표 아이템인 ‘마라톤 220’은 마라토너 데이브 맥길리브레이가 1978년 미 대륙 횡단 시 착용한 러닝화다. 프로스펙스는 유튜버 ‘와디’와 협업해 복각한 블루·옐로 컬러를 각각 100켤레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2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 첫 공개, 온·오프라인 판매와 ‘래플(구매자격을 추첨으로 선정하는 방식)’ 응모로 전량 품절됐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미 대륙 횡단 마라토너의 길고 험난한 여정과 함께한 역사적인 러닝화 ‘마라톤 220’의 스토리를 담은 팝업 전시를 통해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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