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스핀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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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MSP)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프리랜서 중개 플랫폼 ‘크몽’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몽은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개발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모놀리식 아키텍처 방식의 백엔드 서비스를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구축했다.
크몽은 MSA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 기능을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프라 비용도 5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홍완승 베스핀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저(PM)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더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고객이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