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미계약 '송도 자이 더 스타' 완판 도전

전용 84㎡ 계약금 1.9억원 필요
5년간 전매제한 등 규제 적용
  • 등록 2022-02-02 오후 3:58:25

    수정 2022-02-02 오후 3:58:25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송도 자이 더 스타’가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계약에서 완판에 실패해 무순위 청약까지 진행한다. 전 주택형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고분양가가 원인으로 꼽혔던 만큼 ‘줍줍’ 당첨자들이 계약까지 체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송도 자이 더 스타 조감도 (사진=GS건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자이 더 스타’는 설 연휴 직후인 3일 잔여 물량 8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주택형별로 △84㎡A 66가구 △84㎡B 4가구 △84㎡C 8가구 △84㎡D 5가구 △104㎡T 1가구다. 분양가는 최초 입주 모집 공고와 동일하다. 전용 84㎡는 최고가 기준 9억 5540만원이며, 104㎡T는 12억 1700만원이다.

무순위 청약에 참여하려면 분양가의 20%를 계약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전용면적 84㎡의 계약금은 1억 8708만~1억 9108만원, 전용면적 104㎡T의 계약금은 2억 4340만원이다. 최초 계약시 10%, 이후 1개월 이내에 나머지 10%를 납부해야 한다. 확장비는 3300만~4100만원이다.

무순위 청약은 해당 지역인 인천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성년자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소유권이전등기일 이후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되며 계약일은 15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이번 무순위 공고에 대해 시공사인 GS건설 관계자는 “초기 미계약 물량 530가구는 대부분 청약 부적격 당첨자나 신용대출이 안 돼 계약금 마련에 실패한 분들로 인해 발생했다”며 “통상 분양 현장에서 20%가량은 미계약 물량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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