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아우라글로우. (사진=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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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갤럭시노트(갤노트)10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0만대 돌파 시점은 지난 17일로 최종 사전 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판매는 갤노트10 플러스의 비중이 약 3분의 2 수준이며, 색상 중에서는 ‘아우라 글로’ 모델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 대비 증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전 예약판매가 전작인 갤노트9보다 30~40% 정도 늘었다”면서 “실제 판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