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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05년부터 SFDF를 운영하며 국내 신진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정고운 디자이너는 2012년 서울에서 여성복 브랜드 ‘고엔제이(Goen.J)’를 론칭했다. 섬세한 여성스러움을 건축학적 패턴을 통해 표현하는 스타일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패션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지연 디자이너는 지난해 봄/여름(S/S) 시즌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 ‘렉토(Recto)’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복 신예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남성복과 여성복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면서, 중성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SFDF는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총 20팀(중복 수상 제외)의 디자이너들에게 총 290만 달러를 지원했다. 정욱준, 두리 정, 최철용, 서혜인, 이진호, 최유돈, 계한희, 박종우 등 젊고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을 발굴해 세계적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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