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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상용차 모터쇼인 ‘하노버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총 550m²(약 166평)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출품한 차량은 △H350(국내명 쏠라티) 수소전기차(FCEV) 모형(Mock-Up) 1대 △H350 2대 △마이티 1대 △H-1(국내명 스타렉스) 1대 △엑시언트 1대 등 6개 차종이다.
H350 FCEV 콘셉트카는 기존 H350에 수소전기차 시스템을 더한 콘셉트카로 상용차 부분에 대한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 개발 의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과 구동계를 탑재했다.
또 현대차는 국내에서 28년간 기술 노하우를 쌓은 중형 트럭 마이티를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 ‘2014 하노버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H350의 카고밴(화물차)과 트럭 등 특장 모델 등 유럽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은 “소형상용차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까지 다양한 상용 라인업을 갖추었다”며 “현대차가 승용에 이어 상용 부문에서도 글로벌 톱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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