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은 19일 코오롱글로벌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전지역을 대상으로 코오롱글로벌이 영업활동을 담당하고 지스마트글로벌은 스마트글라스 공급을 맡았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두바이를 시작으로 중동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코오롱글로벌과 현지 투자자를 유치해 현지 합작법인과 생산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올 상반기에 매출액 371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177% 늘었다. 올 상반기 스마트글라스 부문 매출액은 262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35.9%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