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오른쪽)가 10일 전경련을 방문한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의 체체노브 아누아르 아마토비치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아마토비치 의장은 2000년부터 태권도를 수련해 2009년에 공인 6단증을 획득한 태권도 실력자로 태권도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고 한국 기업과 경제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토비치 의장은 현재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에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은 유럽 최고봉인 엘 부르스 산(5642m) 등 수많은 산과 하천, 호수 등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인 휴양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
박찬호 전무는 “태권도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현지 관광 인프라 건설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 전경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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