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지주회사化 박차..설립기획단 신설(상보)

경영협의회 열고 조직개편 단행
"검토 단계서 속도 더해질 전망"
  • 등록 2007-10-12 오후 12:30:00

    수정 2007-10-12 오후 12:41:18

[이데일리 김현동 백종훈기자] 국민은행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전담조직을 두기로 했다.

이로써 검토 단계였던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작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은행(060000)은 12일 경영협의회를 열고 금융지주회사 설립 구체화를 위해 `지주회사 설립기획단`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설립사무국`도 만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설 설립기획단은 최근 연임이 내정된 강정원 은행장의 직속 조직으로 운영된다.
 
기획단장 직책은 김기홍 수석부행장이 맡아 관련업무를 총괄 조율해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은 올 11월1일부터 시작되는 통합 은행경영 3기를 맞아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구체화하고 제반 실무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로써 지주회사 전환 추진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민은행 본부조직은 1단 16그룹 14본부 2국 88부·실로 재편되게 됐다.

▶ 관련기사 ◀
☞국민은행, `지주회사 설립기획단` 신설(1보)
☞금감위장 "연내 증권사 설립심사..외환銀 인수 보류"
☞금감위장 "증권사 신규설립 연내심사 시작"(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