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희석기자] 5월까지의 재정집행 규모는 66.1조원으로 연간계획 157.2조원 대비 42.0%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1일 제7차 재정집행특별점검단회의(기획예산처 변양균 차관 주재)를 개최하여 1~ 5월중 예산 기금 공기업등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주요 재정사업중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집행독려와 함께 국회 제출중인 추경예산의 효율적 집행대책도 논의했다.
1~ 5월중 재정집행규모는 66.1조원으로 연간계획 157.2조원의 42.0%를 집행했다. 전년동기대비 8.2조원, 4.9%포인트 증가한 것. 이가운데 예산집행실적은 전년보다 8조원 증가했다. 기금 및 공기업은 작년동기보다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추경예산의 차질없는 연내집행을 위해 추경사업의 하반기 집행계획 및 이월·불용방지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매월개최되는 재정집행특별점검단 회의에서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