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지자체 최초 TTG 트래블 어워드 '최고 관광도시 기관' 선정[MICE]

아태 마이스 매체 TTG 아시아 그룹 주최
올해 33회, 아태지역 관광 산업 시상식
  • 등록 2024-10-04 오전 8:54:00

    수정 2024-10-04 오전 8:54:00

‘2024 TTG 트래블 어워드’ 트로피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TTG Travel 어워드(2024 TTG Travel Awards)에서 국내 지자체 최초로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 상을 받았다.

올해 33회를 맞은 TTG 트래블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이스 전문매체인 TTG 아시아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TTG 아시아, TTGmice 등 TTG 아시아 미디어 그룹 전체 구독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매년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청 등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울은 올해 8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The Traees)에서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상’,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 ‘최고의 마이스 도시상’을 수상하며 해외 마이스 매체 주관 시상식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글로벌 마이스 개최지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케이팝, K-푸드를 비롯한 한류의 매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서울은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트렌디한 도시가 되었다”며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울이 매력적인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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