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부민병원그룹은 1일 서울부민병원에서 KPGA 옥태훈 선수와 의료부문 공식후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뛴 옥태훈 프로는 같은 해 KPGA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한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다.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고, 코리안투어에서도 6개 대회 톱10을 기록하며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옥태훈 선수는 “프로선수로서 항상 부상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부민병원그룹의 의료지원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훈재 연구원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옥태훈 선수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옥태훈 선수는 골프웨어 상의 왼쪽 깃에 부민병원 로고를 달고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며 부민병원은 옥태훈 선수의 의료지원 및 건강관리를 전담한다.
한편, 부민병원그룹은 대한스키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스포츠의학에 기반한 의료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코리안투어 참가선수들에게 연습라운드부터 본대회까지 피지오서비스를 통해 원활한 신체관리를 지원하며 선수들의 호평을 받았고, 2024년에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 정훈재 연구원장(왼쪽)과 옥태훈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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