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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빅데이터로 분석한 권역별 업황 추정 결과, 7개 권역 모두 경기지수가 기준인 100 이하로 나타나 사실상 부진·침체 상황인 게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경기침체 상황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 원내대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드러난 것”이라면서 “한국은행은 지역 내 기업과 주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신속한 재정지출 등 유연한 정책체계를 구축하고, 고금리로 인한 급격한 이자비용 완화, 부채 조정 지원, 고령층·비정규직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미 민주당이 여러 차례 강조한 내용”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민생, 지역경제에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외면한 채 여전히 경직된 긴축재정과 가계부채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방부는 엉터리 교재 발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해당 교재 사용 금지 가처분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식 장관에 대해서는 “중대한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사과하고 교재 사용을 중지하라”며 “그렇지 않다면 신원식 장관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