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에 '방산통' 성일 예비역 육군소장

국방부 "첨단전력 건설 및 방산 수출 확대 최적임자"
  • 등록 2023-07-03 오전 10:03:22

    수정 2023-07-03 오전 10:03:2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 직위에 성일 전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예비역 소장)을 신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군수 및 군사시설 정책 수립·관리, 방위력 개선사업, 군공항이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위다. 예하에 군수관리관, 군사시설기획관, 전력정책관 등을 두고 있다.

성 신임 실장은 육사 43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군수1차장, 육군 제12보병사단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방사청 국제협력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성 실장 임용 배경에 대해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추진력, 대외 협조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미래세대 병영환경 조성, 첨단전력 건설, 방산 수출 확대 등 전력자원관리분야의 주요 현안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일 국방부 청사에서 신임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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