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2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회견
-우리나라가 디레버리징이 없었는데 지금의 금리 인상 국면을 이용해 디레버리징을 해야 할까? 아니면 부실 최소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계속해야 할까?
=가계부채는 디레버리징이 필요하다. 그러나 금리만 갖고서는 안 된다. 주택금융의 구조적 형태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전체적인 고정금리, 선분양 및 후분양 제도 모든 것이 관련돼 있다. 구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시기도 단기간 내 디레버리징하려면 문제가 있다. 장기적으로 한다고 하면서 더 늘려버리는 것도 문제가 있다. 외과의사 수술하듯이 환자 상태를 보고 약을 더 쓸지 판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