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YTN라디오 ‘뉴스 정면승부’에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출연해 이같은 주장을 이어갔다.
신 교수는 현재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가 도래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미국이나 일본같은 곳에서도 돈을 풀어 지원금 주면서 인플레이션이 사방에서 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세계적 인플레이션 위기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극복을 잘하면 (지지율이) 올라간다”며 경제 문제가 작용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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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는 47.9%로 집계됐다.
반면 긍정평가는 47.6%로, 차이는 0.3%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이지만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선 주식 시장에서 약세로 전환됐을 때 쓰이는 ‘데드크로스’란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앤써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