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 일 경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비, 참여자 수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금융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파워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턴십 지원 △창업지원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新)중년 재취업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고용노용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그 중에서 창업지원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나금융은 전국 5개 권역의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사업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50개 창업팀과 500명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도권-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며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한 기업의 성장에 따라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