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05-27 오전 9:50:58

    수정 2021-05-27 오전 9:50:5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관절 건강을 위한 진단 및 치료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연세사랑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탁대현 원장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병재 대표, 정형근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연세사랑병원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관절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이날 체결된 MOU를 통해 연세사랑병원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연구 협력, 퇴행성관절염 스포츠메디슨 영역에서의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가동성 향상과 안정성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 협력의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공관절 수술과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보다 발전된 환자 맞춤형 수술 및 치료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줄기세포 치료 등 자체 보유한 우수한 치료기술로 관절·척추 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서는 드물게 IRB(임상 시험심사위원회)를 비롯해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인공관절센터, 줄기세포 연구센터 등 자체 연구소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임상연구논문을 발표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은 자체 연구소를 통해 관절 치료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로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연세사랑병원 탁대현 원장, 고용곤 병원장,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병재 대표, 정형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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