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해외 의사 교육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개최

해외 6개국 미용성형분야 의사 대상 나보타 시술법 등 최신 지견 공유
  • 등록 2018-10-22 오전 9:16:11

    수정 2018-10-22 오전 9:16:11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대웅제약(069620)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2018’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의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의 의사를 초청해,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을 견학하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강연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 견학을 통해 최신 생산설비와 의약품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본 후,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나보타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춘식 예미원 피부과 원장, 최원우 웰스 피부과 원장, 박병철 단국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시술법’에 대해 발표했고, 한승호 중앙대 교수는 ‘안전한 미용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에 대해 강의했다. 또 참가자들은 ‘나보리프트’를 비롯해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춘식 원장은 강의를 통해 “미용 시술에서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시술결과를 위해 시술 노하우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제품선택이 중요하다”며, “제품 선택 시에는 안전성 측면에서 불순물이 최소화돼야 하며, 효과 측면에서 제품의 역가 유지가 중요한데, 나보타는 고순도 정제기법과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방식으로 제조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툴리눔톡신”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향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보타는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 최초로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2018 행사에 참가한 멕시코,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의사들과 대웅제약 나보타사업팀 관계자들이 대웅제약 본사에서 강의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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