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5년간 지어진 이 건물은 높이 외에도 최고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5년 간 투입된 총 인원은 850만명, 총 노동 투입 시간은 9200만 시간에 이른다. 세계 최고 기록이다. 공사 현장에 동시 투입된 최대 인원도 1만 2000명으로 역시 세계 신기록이다.
이밖에 엘리베이터 58기, 커튼월(하중을 지지하지 않고 칸막이 역할만 하는 건물 외벽) 2만9000개, 철근 4만톤, 고성능 콘크리트 16만4000㎡가 사용됐다.
2011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르즈 칼리파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인 김경준 전무가 국내산업훈장 중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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