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벼 상품 판매기간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했다고 1일 밝혔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과 강풍, 집중호우 등 거의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병충해로 입은 손해까지 보장하는 종합위험보장보험 상품으로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4분의 1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국가태풍센터가 올여름 매미와 루사보다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예보를 했다”며 “세계적으로 강풍과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만큼 보험가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