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김한표 의원이 제시한 거제시를 최고의 해양플랜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환영한다”며 “관련 사업에 협조하고 인재양성·기술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말했다.
현재 전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은 2010년 1400억 달러에서 2030년 5000억 달러 이상으로 3배 이상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조선업이 발달한 거제도를 세계 제일의 해양플랜트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거제시는 지난해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유치를 계기로 ‘거제 해양클러스터’ 구축과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거제 해양클러스터 사업은 거제시 장목면 일대 61만1570㎡(18만5000평)의 부지에 클러스터 핵심 기능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관과 연구시설, 문화공간 등을 만든다.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시설과 생태공원, 기업체험관, 해양레포츠 시설까지 들어설 해양클러스터는 산업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종합 해양 복합단지로 건설된다.
▶ 관련기사 ◀
☞ 대우조선, 매월 두번째 화요일 '품질의 날'
☞ 대우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레고로 제작
☞ 대우조선, 거제사랑상품권 21억원 어치 구매
☞ 대우조선, 1030억원 결재대금 조기지급
☞ 대우조선 망갈리아 조선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주실적”
☞ 대우조선 유병용 박사, 세계인명사전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