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일일 현황 점검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선거 연대 과정의 파열음을 계기로 밝혀진 통합진보당의 진면목을 지적하자 색깔 논쟁이라고 반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지적이 색깔논쟁이 아니라는 것은 국민 모두가 알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의 주요 정책은 대기업 죽이기, 전교조와 전공노의 정치활동 자유화, 한미동맹 해체, 교원평가제 폐지 등으로 돼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대거 입성해 원내 교섭단체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목표”라며 “대한민국 그날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국민 모두와 함께 걱정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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