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실 세대공감팀장에 서른살 최세진씨 선발

  • 등록 2012-01-04 오후 2:26:47

    수정 2012-01-04 오후 2:26:47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 대통령실은 최근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세대공감팀장` 공개모집 결과 최세진 씨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 최세진 대통령실 세대공감팀장
최 팀장은 1981년생으로, 현재 한국능률협회 신사업추진팀 선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앞서 최 팀장은 공군본부 온라인홍보팀장으로 근무하며 주간 웹진 `공감`을 창간, 지난 2006년 공군을 빛낸 인물상과 2007년 대한민국 PR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우물지원사업인 웰던프로젝트 소셜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세대공감팀장 공모는 학력, 경력 등의 제한없이 실시돼 총 238명이 응모했고, 직무수행계획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6명이 1차 합격됐다. 이후 비서관 등 5명의 면접심사를 거쳐 최 씨가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선발과정에서는 소통 능력과 홍보 및 기획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며 "우수한 후보들이 많아 선발에 애로를 겪었다"고 전했다.

최 팀장은 앞으로 사회통합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산하 세대공감회의 운영, 세대별 여론수렴 및 세대공감 정책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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