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엠넷, 내비 전용 음악서비스 선봬

  • 등록 2011-12-12 오후 12:17:39

    수정 2011-12-12 오후 12:17:39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파인디지털이 내비 전용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마트 뮤직`을 탑재한 매립 전용 3D 내비게이션 신제품(모델명: 파인드라이브 BF200)을 12일 내놨다.

`스마트 뮤직`은 음악전문채널서비스 엠넷 뮤직플레이어를 차량 내 환경에 결합해 별도의 CD나 MP3 음악 파일 없이도 차 안에서 최신가요 톱100, 발라드, 힙합 등 원하는 장르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처음 1회만 등록하면 다음부터는 자동 연결되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료 모델로 구매자에겐 `스마트 뮤직 1개월 무료이용권`이 주어진다.

그밖에 순정 내비게이션 트렌드를 반영해 8인치 LCD를 장착, 더 큰 화면으로 지도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2GHz의 초고속 CPU를 탑재해 빠른 3D맵 구동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15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하며, 전자지도는 `아틀란 3D v3`가 탑재했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앞으로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은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결합해 인포테인먼트를 실현한 새로운 서비스로 운전자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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