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지난해 10월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코믹무술극 '점프'가 200회 공연을 돌파했다.
'점프'는 지난해 10월 오프 브로드웨이 유니온 스퀘어 극장에서 막을 올린 이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를 비롯해 에단 호크, 케이트 윈슬렛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등 4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인기 공연으로 떠올랐다.
'점프'의 미국측 제작사인 CAMI사의 마크 마르소 사장은 "'블루맨', '스톰프' 이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넌버벌(非언어극) 장르로서 히트작이 없었는데, 긴 공백을 깨고 '점프'가 등장하면서 오프 브로드웨이 3대 쇼로 부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뉴욕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점프 브로드웨이 전용극장과 인근 호텔 및 레스토랑을 연계한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어서 뉴욕의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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