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데릴사위` 나도 한번?

  • 등록 2007-06-11 오전 11:39:34

    수정 2007-06-11 오전 11:39:34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11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의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는 `데릴사위`가 상위권에 올랐다. 강남의 천억대 갑부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적으로 데릴사위를 찾아 나선 데 따른 것.

결혼정보업체 좋은사람선우에 따르면 강남에 땅과 건물을 소유한 천억대 재산가인 60대 후반의 한 아버지가 최근 노처녀인 자신의 딸의 데릴사위감을 골라달라고 요청해 왔다.

업체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서울에 거주하는 38살의 전문직이며 `인상 A급`에 키는 작은 편이다.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2년쯤 전에 귀국해 현재 국내에서 예술분야의 전문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은 20억원.

이 여성과 아버지의 요구사항은 `똑똑하고 착한 남자`. 반드시 차남이어야 하며 여성의 경제력에 의존해서는 안 되고 여성에 준하는 전문직이어야 한다. 인터넷 공지가 나간지 이틀 만에 들어온 남성 신청자 수만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이날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루키` 민나온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건부 시드라는 제한된 자격으로 생애 첫 메이저무대를 밟은 민나온은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막판 선두에 한타까지 따라붙었으나 17번홀에서 2타 차로 벌어지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김범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더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김씨를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4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서부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트레이드 관련 뉴스도 많이 검색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오류가 생겨 실시간 잔고 조회가 되지 않으면서 관련 뉴스를 찾는 네티즌들이 많았던 것. 회사측은 "시스템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조속히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트레이드證, HTS 잔고조회 불통..매매 곤란

고호경의 컴백도 관심사였다. 지난 해 5월 대마초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연기자 고호경은 연인 하양수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가하면서 가수로 활동을 재개했다. 하양수의 소속사 트윈클링스타스의 김준석 대표는 "그룹 위치스의 리더였던 하양수가 7~8월께 솔로 1집을 발표하는데 탤런트 고호경이 듀엣곡으로 연인과 함께 입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대마 사건 연루 고호경, 가수로 1년 만에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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