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일 `추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루피어® 데포주` 12주 투여 결과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정상 미만으로 감소됐음을 골자로 하는 4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약은 대웅제약이 펩트론이라는 바이오벤처기업과 제휴해 지난해 2월 발매한 루프롤리드 성분 항암제로, 세계 특허 출원 기술를 이용해 개발된 글로벌 퍼스트 제네릭 제품이다.
또 "유전자를 이용한 항암제와 표적치료제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항암제 전문 조직을 별도로 운영, 시장성 있는 5대암과 성장암 제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2010년까지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등에 효과가 있는 총 11개의 항암제를 발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