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장애인기업의 국내외 인증획득 돕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장애인기업의 애로 해소에 도움 될 것"
  • 등록 2024-09-06 오전 8:40:09

    수정 2024-09-06 오전 8:40:0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기업의 경제활동 지원 인프라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기술규제 애로 해소 등 지원 △장애인기업의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장애인 편의 표준 개발 및 장애인기업의 표준·인증·기술규제 정보 접근성 제고 △장애인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간다.

‘장애인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장애인기업 수와 매출은 각각 16만5000개, 75조1000억원으로 2년 전보다 42.8%, 60.1% 늘었다. 특히 장애인기업의 수출은 지난해 기준 8600만달러로 5년간 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장애인기업은 여전히 각종 규제·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협약이 기술규제 등으로 해외 및 공공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기업의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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