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 9일 오후 3시17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A(여·65)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주택으로 돌진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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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A(여·65)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과 발목을 크게 다치고 B(여·10)양을 비롯한 초등학생 탑승자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보행자를 들이받는 등의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