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6% 하락한 3만7250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1.6% 하락한 2027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10위권 내 주요 코인인 BNB, 리플, 솔라나는 2~3%씩 떨어졌다.
바이낸스 폭풍이 지나가고 특별한 악재나 호재가 없는 상황이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약보합세를 보이는 중이다.
올해 비트코인이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연고점 경신 후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 초 비트코인 가격은 1만6600달러로 현재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