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식판이 잔뜩...中 어린이집 설거지 행태에 비난 폭주

중국식 전통 소변기에 식판 쌓아놓고 설거지
  • 등록 2023-06-09 오전 10:17:29

    수정 2023-06-09 오전 10:17:29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중국 한 유치원에서 소변기에 어린이 식판을 씻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 장시성 주장시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의 식판을 화장실 소변기에서 씻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여성이 소변기에서 식판을 씻고 있다. (사진=웨이보 캡처)
8일(현지시간) 펑파이 신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전날 장시성의 한 유치원 상황이라며 한 여성이 어린이 식판을 설거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여성이 중국 전통 방식의 소변기 안에 식판을 쌓아놓고 설거지하는 모습이 찍혀 있어 충격을 안겼다.

여성은 소변기에서 식판을 하나씩 꺼내 물을 뿌려 헹궈낸 후 이를 다시 화장실 바닥에 내려놨다.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불거지자 당국은 즉시 합동조사팀을 꾸려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영상은 가짜가 아닌 사실로 판명됐다.

당국은 이러한 행위가 발생한 유치원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또 “책임자와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다”며 “법률과 규정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