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지난 4월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1%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 기념 간편식은 한우 불고기를 활용한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햄버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거사 당일 김구 선생이 직접 소고기를 구해 윤봉길 의사를 위한 밥상을 차리도록 했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했다.
윤봉길 의사 간편식 시리즈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전국 1만6000여 CU에서 총 100만여개 가까이 판매되며 당초 예상을 웃도는 호응을 얻었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는 “CU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전국 1만6000여 가맹점과 고객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