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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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올해 10월 실시한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주요 수상작을 엮은 모음집을 발간·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음집은 4회째를 맞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6개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나를 마주하다(최우수상) △함께, 만세! 숲(우수상) △오색힐링 숲테라피(우수상) △오감(五感) 힐링 오행(五行) 로드 이제 그만 화(火) 풀어(장려상) △마음의 봄, 숲에서 찾다(장려상) △기억의 숲(장려상) 등이 수록돼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신선하고 유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의 ‘숲, 나를 마주하다’는 비대면 온라인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안, 비대면 방식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고민 중인 산림치유지도사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수상작 모음집을 각 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산림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건강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림치유지도사분들께서 많은 고민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숲에서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