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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검사 건수는 6만 4498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9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9039건(확진자 8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544건(확진자 2명)을 나타냈다.
추진단은 61만 7181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받아 총 1321만 920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25.7%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03만 2827명, 화이자 백신은 332만 2442명, 얀센은 86만 3938명이 접종받았다. 2차 접종자는 20만 7339명으로 누적 347만 2376명, 6.8%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39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75%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99명, 경기도는 184명, 인천 11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13명, 대구 16명, 광주 1명, 대전 2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강원 7명, 충북 17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8명, 경북 3명, 경남 7명, 제주 9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오는 20일에는 내달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한다. 김 총리는 “이번 일요일(20일) 중대본에서는 다음달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한다”며 “이번 개편은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도권은 과도기적으로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할 전망이다. 노래연습장·카페·식당은 밤 10시에서 자정으로 영업시간 연장이 유력시된다.
한편, 해외유입 확진자 23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9명, 유럽 1명, 아메리카 3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6명, 외국인 1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